대전 동구,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 ‘효(孝)’ 의미 되새겨
대전 동구,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 ‘효(孝)’ 의미 되새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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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 등 지역사회가 함께한 감사의 자리 마련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하는 박희조 구청장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하는 박희조 구청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효행자·장한 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 5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을 즐기고 정성스럽게 마련된 점심과 다과를 드시며, 효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서 표창장 수상자 기념사진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서 표창장 수상자 기념사진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신축 ▲어르신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등 여가활동 지원 ▲건강돌봄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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