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 최재유)에서는 대전‧충청지역 장애인들의 정보생활을 지원하고 관련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신청서를 접수, 소정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헤드마우스, 영상전화기, 독서확대기 등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발이 되어줄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특수 키보드 등 11개 품목 32개 제품이다.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이 포함된 신청서류 1부를 충청체신청 정보통신과에 우편, FAX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충청체신청 홈페이지(http://www.ccpost.go.kr) 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do.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보급가격 100만원 기준으로 정부가 80%를 보조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단, 고가 보급기기의 경우 본인부담 비율이 추가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의 50%를 정부가 추가지원)
특히, 금년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과 관련하여 상담제도를 도입해 신청한 보조기기에 대한 제품의 기능설명 등 전화상담과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중 신청자에 대한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체신청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1,061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장애로 정보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많은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기기 및 특수 S/W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로 사회참여와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처 : 충청체신청 정보통신과 (☎ 042-611-1315, 1364 / 488-4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