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가 퇴원 후 대전을 찾아 박성효 후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박대표는 중앙정치의 지나친 지방선거 개입이란 비난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대전시장 당선을 위해 전격 방문을 결정한 것이다.
오후 2시쯤 대전에 도착한 박대표는 먼저 박성효 대전시장후보 사무실에 들어 "대전시민들이 걱정을
해주신덕분에 오늘 이렇게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다"며 "박성효 후보를 꼭 당선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표는 박후보에 대해 "제가 보증하고 약속드리겠다"고 애정을 표하고 "5.31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한 후 한나라당
후보자들에게도 "힘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대표는 한나라당 으능정이 거리 유세에 참석,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짤막한 연설을 한 후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