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읍면 농촌지도자회 대상 농업 역량강화 현장견학
태안군, 읍면 농촌지도자회 대상 농업 역량강화 현장견학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3.2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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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이원면·소원면·태안읍·남면 회원 150명 ‘2025 상주농업기계 박람회’ 방문
지난 25일 상주농업기계 박람회를 찾은 이원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지난 25일 상주농업기계 박람회를 찾은 이원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에 힘쓰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27일 3일간 이원면(25일), 소원면(26일), 태안읍·남면(27일) 등 4개 읍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2025 상주농업기계 박람회’를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밭작물·수도작 농업기계, 원예·축산 농작업기계, 각종 부품 등을 살피고 자율주행(트랙터, 이앙기, 무인방제기), 농용로봇,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기계 및 자재에 대한 농업 생산성과 수익 향상 접목방안을 논의했다.

소원면농촌지도자회 국응진 회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첨단 농업기계와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에 발맞춘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화는 단순한 노동력 절감 수단을 넘어 농업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며 “친환경 농업기술과 기계화의 조화를 이뤄내 농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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