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예비 귀농·귀촌인에 홍성 세일즈 나서
김석환 군수, 예비 귀농·귀촌인에 홍성 세일즈 나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4.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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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서 특강
김석환 홍성군수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특강을 하며 홍성 세일즈에 나섰다.
▲ 귀농귀촌 한마당 특강
김석환 군수는 19일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홍성을 소개하고 군의 귀농·귀촌 지원시책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강연 서두에 홍성의 역사, 환경, 특산물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하고, 홍성으로의 귀농·귀촌자가 늘고 있는 배경, 귀농·귀촌의 여건과 군의 지원 시책 등을 설명하며 지역 세일즈에 열성을 다했다.

김 군수는 강연을 통해 홍성이 최근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게 된 이유로 전국최초로 유기농쌀을 재배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점, 귀농 관련 TV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이 소개된 점,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여건, 내포신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홍성에는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민간단체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귀농·귀촌 선배들의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환경이 그 어느 곳보다 좋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귀농귀촌 전담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귀농인 집들이 지원,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귀농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 지원, 귀농인 임시 거주형 공간 조성 등 현장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펴 홍성만의 특색을 갖춘 ‘주민 주도형 귀농귀촌 신 모델’을 창출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강연을 마무리 하면서, “도시와 농촌, 농촌과 도시는 서로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홍성에서 농촌의 참 가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201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139가구가 홍성으로 귀농 또는 귀촌을 하면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 가구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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