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본격 운영 시작
대전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본격 운영 시작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3.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 개최
사전 예약제로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는 20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해 조성됐으며, 허들, 시소, 점프대 등 반려견 놀이기구와 반려동물 음용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10시~12시, 13시~15시, 15시~17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보호자는 무인출입시스템 ‘Pet Pass’를 활용해 QR코드 인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동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은 중·소형견 7팀, 대형견 1팀이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 이곳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