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은 "침몰해가는 타이타닉 호(열린 우리당)를 보라"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열린우리당은 당의장까지 민주당과 어떤 식으로든 같이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난하고 "연대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06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약진하고 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열린우리당은 당의장까지 민주당과 어떤 식으로든 같이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함께 못한다고 난리치더니 이제는 다시 합치자고 코미디를 하고 있는 열린당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자신들의 실정을 변명으로만 일축하고 있는 현 정권에 국민들은 지치고 또 지쳤다. 국민경제는 파탄 나고 실직자들이 넘쳐나고 국민들은 살수 없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현 정부는 잘될 것이라는 말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는 민주당밖에 없음을 저들도 인정하는 것이다. 5월 26일 한화갑 대표님의 대전역 유세에서도 밝혔듯이 열린 우리당과의 연대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민주당 당원 동지들이여! 민주당은 역사 속에서 당당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을 합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의 힘을 발휘합시다. 이제 대세는 민주당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격동기부터 지금까지 현대정치사에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있는 민주당과 함께 합시다. 열린 우리당의 무능과 오만과 독선을 50년 역사의 대선배 정당 민주당의 이름으로 심판 합시다
2006 5.27.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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