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령층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
천안시, 고령층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1.2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진행 모습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진행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존 4월 이후 실시하던 교육을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1월로 앞당겨 시행한다.

충남교통안전문화 협회 교통안전지도사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 위험 요소 안내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개소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참여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천안시청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정성길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교통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