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충남대에 장학기금 기부
계룡장학재단, 충남대에 장학기금 기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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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 등 4,000만 원 전달
“우리 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주길”
계룡장학재단 장학기금 기부 기념 사진
계룡장학재단 장학기금 기부 기념 사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이인구 인재관’ 리모델링을 위해 약 20억 원 상당을 기부했던 중부권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충남대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3일 오후,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관, 경상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장학기금은 ‘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으로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장학기금으로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의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모교인 충남대를 특별히 사랑하셨다”며, “아버지의 모교 사랑 정신을 되새겨 장학금을 받은 충대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 창립돼 중부권 최대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6,0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7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금을 통해 국가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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