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직원·주민 합심해 제설작업에 구슬땀
대전 동구, 직원·주민 합심해 제설작업에 구슬땀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2.06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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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설맞이 대청소 제설작업으로 선회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6일 공무원과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이날 밤사이 내린 눈으로 3.5cm의 눈이 쌓인 가운데 구청 및 각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주민자율제설단 등 1000여명은 아침 8시부터 동구지역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눈을 치웠다.

▲ 한현택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가오동 일원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동구는 이에 앞서 새벽부터 인력과 제설장비 9대 등을 동원해 취약지역 20개 노선에 염화칼슘 25톤, 모래 30㎡, 소금 40톤 등 제설재를 살포하며 제설작업에 나섰다.

동구는 이날 당초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게 제설작업으로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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