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보건의약단체협의회(회장 오호균)는 31일 중구(구청장 박용갑)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중구 보건의약단체협의회원 15명이 십시일반 으로 마음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지원된다.

중구 보건의약단체협의회는 2011년부터 구와 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가족의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질병상담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추운 겨울에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