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장애시설인 수양원과 한몸요양원 입소자들 무료 이·미용 봉사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매월 셋째, 넷째 주 화요일에 정신지체장애시설인 수양원과 한몸요양원의 입소자들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가위손'을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미용사 면허자 45명으로 구성된 '행복 가위손' 봉사단은 2003년 발족하여 2012년도까지 19,490명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3년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미용 자원봉사인 '행복 가위손'에 참여하는 봉사자 들 대부분은 이·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신지체장애인과 중중장애인에게 수년째 봉사를 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 하고 있는 '행복 가위손' 봉사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행정지원을 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 명품 서구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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