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3년을 친절행정 정착 원년으로 삼아 주민과의 소통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연중 주민감동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한다.

주민감동 피드백 시스템은 지난 2년동안 펼쳐진 주민 중심의 민원창구 개선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8272 기동팀 운영 등 주민 만족도 향상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24일 오전 새해 친절 다짐 선서와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직원 친절멘토 교육 등 부서, 직급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올해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 부서에 대해 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전화, 방문 민원 등에 대한 친절도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표창 등에서의 패널티와 함께 교육을 2회 추가 실시하고 별도 친절 대책안을 수립하게 할 계획이다.

또 우수부서와 공무원에 대하여는 연 2회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실시해 온 친절교육에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재교육을 실시해 친절행정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최상의 주민감동 서비스 환경조성과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