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드림캠프 1박2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1일 구청 및 경남 사천에서 ‘글로벌인재육성사업 희망두드림’ 성금 전달식 및 드림캠프(1박2일)를 진행했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작년부터 저소득층자녀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학생(중학생 12명,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하여 장학생의 개인별 수강계획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학생들의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양성하는 대덕구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재원은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한상운)의 성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유재욱 (주)오성철강회장이 기탁한 성금 1,000만원으로 특화사업의 일환인 ‘나의 자서전 만들기’라는 대상자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통한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여 긍정적 미래계획을 확립할 수 있는 ‘꿈을 향한 희망찾기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1일~2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하며, 진로탐색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의 심리․정서․행동적 측면의 자아 개념을 확립하여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난! 이런 사람이야’, Strong 검사, 셀프영상편지(‘20년 뒤 나에게’), 개인별 자서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구는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이 (주)오성철강 유재욱회장님의 성금기탁으로 보다 많은 저소득층자녀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일천원이웃사랑회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를 열어가는 활기찬 행복도시 나눔의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에게 사랑받는 특화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내년에도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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