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시대 개막
대전 서남부지역인 서구 가수원동에 장애인복지와 평생교육 기능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관·평생교육원’이 지난달 완공되어 2월에 정상운영을 앞두고 있다.
기독교연합봉사회가 건립·운영을 맡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평생교육원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부지 6,609㎡, 연면적 6,303.85㎡로 주간보호실, 직업훈련실, 직업재활실, 언어치료실 등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전 최대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완공에 따라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는 명칭확정 및 설치신고를 준비 중에 있으며, 장애인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인력운영 등 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이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에 따라 지역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함은 물론, 장애발생 예방과 지역장애문제의 조사․연구, 지역내 복지자원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종합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복지수범 자치구로서의 실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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