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르신 여가공간 재탄생
중구, 어르신 여가공간 재탄생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1.20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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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불편함 벗어난 아름다운 용두동 어덕마을 경로당 입주식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8일 용두동 지역어른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덕마을 경로당 재건축을 완공하고 박용갑 중구청장, 김병규 중구의회의장, 송난영 노인회중구지회장, 용두동 각 자생단체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 중구, 용두동 어덕마을 경로당 입주식
중구 용두동 160-6번지(어덕마을로 9-16) 소재 어덕마을 경로당은 1976년 건축된 열악하고 노후된 2층 건물로 좁은 계단 등 노인들이 이용․통행하는데 어려움이 커, 기존 건축물을 철거 하고 신축공사를 통해 재탄생하게 되었다.

중구는 2011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되어 2012년 재정인센티브 시비보조금 2억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어덕마을 경로당 재건축 사업을 추진 지상1층 (대지면적 158.3㎡, 건물면적88.4㎡)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주방시설, 거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편리한 여가공간을 조성했다.
▲ 중구, 용두동 어덕마을 경로당 입주식
어덕마을 경로당 이상묵 회장은 “그동안 시설이 노후 되어 노인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랐는데 이렇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마련해주신 청장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경로당 회원들도 서로 단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증진에 힘써 나가는 한편, 효 중심도시 중구로서 효 인성교육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도 힘써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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