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의 정동영 당의장은 "국민들에게 내놓은 각 자치단체 후보들은 이 시대 각지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인물들"이라며 "검증된 후보인 염홍철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정동영 의장은 19일 오전 염홍철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전이 동심원이 되서 충남 북으로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정동영의장은 또한 "행복도시의 효과에 대해서 이 지역에서 실감못하는거 같은데,착공되면 인력공급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쳐 행복도시의 위력을 느낄것"이라고 말한뒤"한나라당이 중앙에서 폐지법률안을 폐기한다고 말하는거 들어본적이 없다"고 비난했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오영교 후보, 정동영 당 의장 등 지도부와 아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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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인근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정동영 당 의장은 “오영교 후보가 충청남도 도지사에 당선되면 충청남도를 함께 책임지겠다”고 말한 뒤, “(열린우리당 소속)국회의원 134명 전원이 충남을 위해 뛸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의장은 “기업이 상품을 독식하게 되면 값이 뛰고 질이 떨어진다”고 전제한 뒤,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나라당 천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동영 의장은 “한 정당이 독식하게 되면 국민이 무시 당한다”고 말한 후, “벌써부터 경기와 부산에서 한나라당이 TV토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동영 의장은 오영교 후보를 소개하며, “최고의 일꾼, 행정의 전문가, 세계를 경영한 코트라 사장, 경제도지사, 혁신도지사, 오영교 도지사라고 확신을 갖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교 후보는 “자민련이 아산과 충남에 해 놓은 것이 뭐가 있는냐?”고 반문한 뒤, “아산을 첨단 산업도시로, 온양온천 등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교 후보의 유세현장에는 정동영 당의장과 함께 조성태, 김명자, 장복심, 서혜석, 박명광, 우상호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