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충북지원 유세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충북지원 유세
  • 편집국
  • 승인 2006.05.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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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9일 충북을 방문해 국민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한범덕 충북지사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로 가면 한나라당이 싹쓸이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독주를 충북에서 막아달라고 말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부패.냉전.수구정당에 의해 싹쓸이가 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열린우리당이 국민 살림살이를 애정을 갖고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말을 너무 함부로 많이 해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서도 사죄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데 소홀히 하고 우리의 주장을 앞세운 것도 사죄한다며 열린우리당의 어머니인 국민에게 회초리를 맞겠다고 사과했다.

정 의장은 또 충북의 접전지역인 청주 성안길과 청원군 내수읍에서 한범덕 지사후보, 오효진 청주시장후보, 변장섭 청원군수후보 등과 함께 지원 연설을 이어갔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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