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지난 10일 반부패 및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이해충돌방지 청렴 실천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사장, 노조 대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7개 항의 선서문을 공동 낭독하고 반드시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 선서문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직무관련자 우대·차별 금지, 부패 관련 법과 원칙의 준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선서식에 이어 전 직원 대상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청렴과 공정의 자세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일 것과 동시에 추석 명절을 전후해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호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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