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중구 천주교 빈첸시오의 집에서 무료급식 행사
우체국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사랑나눔 한마당’을 펼친다.

우체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저소득층 가정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122가구, 복지시설 28곳 총 1,371명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무료급식, 쌀․연탄 등 생필품 전달, 청소․빨래․목욕봉사, 문화체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사랑나눔 한마당’은 2006년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밀첩한 우체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원 봉사활동이다. 이 외에도 집배원으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민원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진정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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