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관내 카페 오름에서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2명과 함께 서구 청년정책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사업 참여 소감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느낀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서 청장은 청년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도전 사례와 경험담을 나누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한편,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공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일자리체험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고,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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