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이사장 김화중)은 27일 오후 7시 충남대 경상대 강의실에서‘제1기 복지 경영CEO과정’졸업식을 가졌다.

복지경영 CEO과정은 중부권 유일의 최고 경영자 과정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사회복지시설장 및 공무원, 시의원을 대상으로 충남대 경영학부에서 사회복지와 경영이론 등에 대해 13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총 24명의 사회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선진 복지를 함께 구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보는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에 앞서 염홍철 대전시장의‘대전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특강이 있었다.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복지분야 CEO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실천을 함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경영 CEO과정이 지속돼 지역사회의 진정한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제1기 대표 이연형 원장은 수료자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정상철 충남대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