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방송통신대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업무 협약 체결
유성구, 방송통신대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업무 협약 체결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2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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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6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학과장 김영인)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유성구-방송통신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업무 협약 체결
포상제 중앙운영기관인 방송통신대학교의 청소년교육과 학생들이 구의 포상지원관으로 선발된 것이 계기가 돼 마련된 이번 협약은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김영인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학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

이에 따라 구와 방송통신대는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업무 교류와 청소년지도자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와 시설, 교육 자료 등 인프라를 교류하고 기타 상호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가 청소년관련 전공자 대상으로 포상지원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이달 심사를 통해 방송통신대 학생 33명이 선발됐다.

포상지원관은 12월 양성교육과 위촉식, 교육 등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중․고등학교에 파견돼 포상제 도전 청소년들을 주기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소년 스스로가 계획하고 도전하여 성취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포상제 운영 학교에서도 보다 쉽게 접근해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서울 본교에서 대전까지 오셔서 우리 구의 청소년성취포상제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포상제 중앙운영기관인 방송통신대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을 올바른 인재로 키우는 성취포상제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는 유성관내 중․고등학교는 11개 학교로 구는 앞으로 참여학교와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전 지역에서 처음으로 은장 포상자를 육성하는 등 총 50명의 학생들이 은장과 동장을 포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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