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대선대비 ‘선거경비상황실’ 가동
충남경찰청, 대선대비 ‘선거경비상황실’ 가동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2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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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과 도내 15개 경찰서에 설치

충남지방경찰청은 대선 후보자 등록일인 25일부터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12월 19일 대통령선거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선거경비상황실
이날 윤철규 충남경찰청장은 지방청 경비경호계 사무실에서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개표 종료시까지 25일간에 걸쳐 상황근무를 하게 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선거경비상황실은 공명정대한 선거치안을 확립하고자 지방청과 도내 15개 경찰서에 설치되며, 일일 50명의 경찰관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에 투표용지 인쇄소, 선관위, 개표소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12순찰차의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112타격대 등 경찰작전부대의 출동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하여 무장 경찰관이 투표함을 호송하고 개표소에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하여 철통 경비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충남경찰은 선거유세를 위해 지역에 방문하는 대선후보자 등 주요인사에 대하여 신변보호전담팀을 지정하여 특별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0. 22부터 ‘선거사범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명은 구속하고 2명은 수사를 진행 하는 등 선거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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