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남대학교와 위성 분야 연구개발 협력
수자원공사, 한남대학교와 위성 분야 연구개발 협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6.1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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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위성 활용 활성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성활용 R&D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위성활용 R&D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위성을 활용한 우주 연구 발전 협력 및 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월 13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 원에서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주·위성 분야 활용기술 및 연구정보 공유, △ 기 술 및 연구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 시행, △우주·위성 분야 전 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실무진을 구성하여 위성을 기반으로 한 활 용기술 및 연구정보 협력,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자원 관리, 물 환경 모니터링, 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위성 활용기술 연구개발과 인재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한남대학교의 교과 개발, 프로그램 기획 자문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지속 지원·참여하여 우주·위성 분야의 지역인재 양 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위성활용 R&D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위성활용 R&D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특히, 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고 있어 양 기관 은 이번 협약에 이어 위성 관련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대전을 우 주·위성 분야의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에 보다 적극적 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 원공사의 위성 활용 디지털 물관리 기술력과 한남대의 뛰어난 교육인프라 가 시너지가 되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한 축이 될 것”이 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위성 활용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기 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수자원·수재해를 관측하기 위한 수자원위성 활용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며, 올해 초 독일항 공우주청과 위성영상 품질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위성 활용에 대비하여 관련 기술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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