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 창설‧검거 성과로 감동사례 전해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7일 일선 치안현장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경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 3회 감동치안 페스티벌’에서 대전청 강력계에 근무하는 홍영선 경위의 발표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 경위는 2011년 2월 11일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창설된 장기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창설한 장본인으로 ‘잊혀진 피해자의 눈물이 마를 때 까지..’라는 제목으로 창설과정의 어려움과 유족들의 애환, 전국 확대시행과정과 성과 등의 내용으로 6분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홍 경위는 "강력계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항상 오류를 찾아내고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전청 김정대 강력계장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동치안 페스티벌은 경찰청에서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경찰의 축제로 올해 3회 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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