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3번째 맞붙은 성일종 후보는 또다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3선 중진 반열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서산시·태안군 선거구 개표율이 99.83%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성 후보가 51.55%(7만487표)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48.44%(6만6222표)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성 후보는 충남 11개 선거구 중 첫 당선 확정된 후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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