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아이 정신건강 도서 ‘불안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심 교수가 번역한 이번 도서는 미국·영국 등에서 잘 알려진 ‘자녀 도움’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들의 불안 문제를 다루고 있다.

도서는 ▲자녀의 두려움과 걱정 이해하기 ▲자녀가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도록 돕기 ▲특별한 상황 관리하기 등 3부로 구성됐다.

도서는 영국의 유명 심리학자 두 명이 집필했으며, 부모가 불안한 자녀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심 교수는 “문제 파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들을 설명하고, 문제점의 지속 이유와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한 기술·전략이 담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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