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만화웹툰 융합 5자 업무협약 체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만화웹툰 융합 5자 업무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0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대전의 게임, 만화·웹툰산업 연계 및 만화·웹툰 IP 융합 게임콘텐츠 발굴을 위해 대전게임콘텐츠협회, 대전만화연합,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게임산업-만화·웹툰산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게임산업-만화·웹툰산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난 6일 오후 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은학 진흥원장, 대전게임콘텐츠협회 박근만 회장, 대전만화연합 김병수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한국만화웹툰학회 성문기 회장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의 게임과 만화·웹툰 산업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만화·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콘텐츠 업계의 이종 산업 간 협업이 확대되면서 웹툰을 영상화, 게임화하거나 게임 스토리를 웹툰으로 연재하는 등 IP 확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웹툰캠퍼스 등 진흥원의 콘텐츠 인프라를 중심으로 대전의 우수한 콘텐츠 IP를 여러 분야로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게임산업 및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게임콘텐츠와 만화·웹툰 융합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련 연구 및 전시 참여 등으로,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 및 협단체는 대전의 게임과 만화·웹툰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콘텐츠 간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산업과 만화·웹툰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