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빛과 꽃의 정원도시’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계룡시, ‘빛과 꽃의 정원도시’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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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군사도시 복합 이미지 구현 여부 관건
시, '치유정원도시 계룡’ 조성 준비 박차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작년 5월 사업에 착수하여 이날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마음이 행복한 스트레스 제로, 치유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꽃으로 사는 삶, 7계절의 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목표로 추진전략을 구상했다.

추진 전략으로는 ▴어메니티 향상 및 그린복지 실현을 통한 거주성 제고 ▴정원을 통한 군사/평화도시의 상징성 확보 ▴독특한 정원도시 이미지 창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드닝 커뮤니티 형성이 제시됐다.

아울러 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으로는 ▴계룡시 애국가 상징정원 ▴6.25 한국전 참전국 상징테마원 ▴6.25 한국전 참전국 전통정원 ▴연화교차로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야간경관 구상안을 제안하였다.

시는 보고된 내용을 계룡시 실정에 맞도록 보완‧수정해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빛과 꽃의 정원도시가 조성되면 계룡시민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우리시를 상징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 하루 속히 시민들께 아름다운 정원도시 계룡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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