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충북지사 후보, 공조직 가동 본격화
여야 충북지사 후보, 공조직 가동 본격화
  • 편집국
  • 승인 2006.05.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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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11일 같은날 선대위 발족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들이 오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같은날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공조직 가동에 나선다.

열린우리당 한범덕 지사 후보는 오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기로 했으며 도내 국회의원 전체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청주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김형근 전 도당 사무처장이 대변인을 맡았으며 청원군수 예비후보를 사퇴한 김용명 충북약사회장이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욱이 열린우리당은 한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에 정동영 의장이참석하고 정의장의 오랜 측근인 황세곤씨를 파견해 홍보본부장을 맡도록 하는등 당차원의 총력 지원체제에 나설 계획이다.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후보도 오는 11일 도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대세론 확산에 나서기로 했으며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송광호 도당 위원장과 이선복 전 충주대 총장이 맡기로 했다.

정후보는 또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윤경식, 심규철 전 의원과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을 내정했으며 지역별 선대위 부본부장에 단체장 출마 인사들을 대거 임명해 도내 한나라당의 모든 조직을가동할 예정이다.

또 선거를 실질적으로 지휘할 총괄단장에 한충 전 청주시주차관리공단 이사장, 전략기획단장에 이원호 전 도당 사무처장, 대변인에 홍순철 전 충북일보 기자를 임명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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