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
전만권 “아산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06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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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밸리서 출판기념회 개최
아산시장 선거 출마 본격화
출판기념회 기념사진을 찍는 전만권 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6일 “태어나고 여생을 보낼 아산의 모든 것을 여러분과 고민해 더 나은 미래로 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자신의 저서 ‘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아산시장 도전을 본격화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만큼, 전 위원장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아산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한 세몰이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홍문표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전 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국가와 시민 행복을 위해 도시행정전문가로 활동해 왔다”며 “그 전문성과 역량을 고향 아산에 쏟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가적·지역적 난제도 있지만, 시민이 바라는 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들은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 없는 3불 행정을 원하고, 저는 이를 철학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고, 임자만 잘 만나면 대박 난다. 아산은 국가전략과 연계한 첨단 융합도시와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희망찬 아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장정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출판기념회 진행 모습/아산을 당원협의회 제공

아산 출신인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 박경귀 시장에게 경선에서 밀렸다.

8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산도시행정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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