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연 천안병 예비후보가 4일 “민주와 민생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길자·김명숙·김미화·박종갑·배성민·복아영·엄소영·유영채·육종영·이병하·이종담 천안시의원, 정병인 충남도의원, 이공휘·정병기 전 충남도의원, 김영수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독선과 오만으로 국정을 어지럽히고, 무능과 아집으로 나라 살림을 거덜 내고 있다”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윤 정부에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앞장서겠다”며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경제, 복지, 지역개발 등 4대 과제를 제시하며 “우리 시대 양극화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유능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닌,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며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에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천안신안초, 천안여자중, 천안여자고, 경기대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경기대 대학원 교육학·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도의회 제10·11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충남여성포럼 선임대표,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