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적합한 밀원수 찾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적합한 밀원수 찾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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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증대 및 소득창출 연구 목적 밀원단지 조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밀원수 시험구 조성 및 밀원특성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산리 산133-1(조림후 전체사진)

밀원단지는 도에 적합한 밀원수종 선정과 임분밀도에 따른 밀원생산성 평가 등 연구목적으로 조성하며, 올해 3ha를 시작으로 매년 2-3ha씩 8년간 2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달 공주시 정안면에 밀도에 따른 생산성 평가를 위해 총 9개의 밀도 조절 시험구를 구획했으며, ▲아까시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때죽나무 ▲마가목을 식재했다.

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밀원수종 중 약 41%는 미평가된 수종으로, 밀원 생산성이 높고 기후대와 입지환경에 적합한 수종의 발굴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에 맞는 우수 밀원수종 선발 및 밀원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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