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 "군과 함께 국비확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새누리당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은 23일 예산군 군정보고회에 참석해 당면 현안 논의에 나섰다.

군은 금년도 군정 역점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 ▲황새마을 조성 및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 ▲구)산과대 부지 매입 도시개발사업 추진 ▲충남내륙고속도로 신설 등 9건을 보고했다.
특히 충남도청 이전과 연계한 서해안 시대를 대비하는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장래역이 아닌 일반역사로 설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충남내륙고속도로 신설에 따라 우리군 통과 노선이 유리한 위치로 확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군은 또한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 중 2013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예당․신소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365억원 ▲예산․예당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204억원 ▲도시숲(산림공원) 조성사업 15억원 ▲신양․고덕․봉림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12억원 ▲예당저수지 수변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30억원 ▲용굴천 정비사업 6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63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 국회의원은 "현안 사업 및 국비지원 대상사업의 추진 필요성 등에 공감한다"며 "향후 군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건설 등 지역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홍 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향후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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