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칼 막힌 총구' 출판기념회 개최
국가안보 앞세워 총선 도전 시사... 내빈 참여는 부족해 아쉬움 남아
국가안보 앞세워 총선 도전 시사... 내빈 참여는 부족해 아쉬움 남아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행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박 전 대장은 지난 24일 오후 논산시 청소년센터에서 ‘부러진 칼 막힌 총구’ 출판을 알리는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한 내빈 소개는 없었지만 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회의원과 이응우 계룡시장의 축사 영상이 소개됐다.
이밖에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윤석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논산시 발전을 위해 뼛속까지 고향사람인 인물이 나서 줘야한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박성규 전 대장은 40여년 군 생활을 회고하며 국가안보를 적극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천하가 비록 평화로울 때에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 국방과 안보 군위의 대한 생각과 행동은 바를 ‘정’자가 되어야 하며, 행여 이것이 부러진 칼과 막힌 총구가 된다면 지킬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이 소멸도시에서 벗어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방군수 산업 메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발전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첫 단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 현장에는 군 선후배들의 모습이 대거 보였다. 다만 중앙당을 비롯한 충남 지역 정치인들의 참여가 없어 세과시에는 부족했다는 점,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옥의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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