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5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먼저 9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간사, 산자위 간사, 산자부 장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도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실국장들께서도 국회와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의과정에서 국회증액 대상사업에 대한 부처의 반대의견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정부와 NH농협은행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함께 총 3건의 스마트농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을 설명하며 ”청년농 스마트팜을 보증할 것이니 청년들은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갖고 충남으로 오면 된다“며 ”관련부서에서도 제대로 충남형 농업혁신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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