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 예당호 빛 축제’ 38만여 명 다녀가
예산군, ‘2023 예당호 빛 축제’ 38만여 명 다녀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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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빛으로 예당호의 밤 수놓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올해 처음 선보인 2023 예당호 빛 축제가 축제 기간 약 38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예당호 빛축제
예당호 빛축제

2023 예당호 빛축제는 예당호 워터프론트(수변무대) 준공을 기념해 지난 9월 23일 준공식, 빛 축제 개막 점등 퍼포먼스, 예당호 수변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51일간 진행됐으며, 예당호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출렁다리 광장부터 조각공원 일원까지 각종 발광 다이오드(LED) 빛 조형물뿐 아니라, 빛 광고(고보 조명), 네온 조명 등을 활용해 각양각색의 빛으로 예당호를 물들였다.

아울러 10월 말부터는 핼러윈을 맞아 호박 조명과 각종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당호 빛축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 축제 육성을 목적으로 예당호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예산장터삼국축제, 의좋은형제축제, 예산황토사과축제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자 추진돼 큰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51일간 빛축제장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이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년 예당호가 더욱 멋진 관광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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