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제6대 후반기 서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새누리당 대전서구1선거구 고경근 신임의장은 화합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구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창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경근 의장은 11일 오전 충청뉴스와 만나 당선소감에서 “지방자치가 20여년이 넘어 청장년 맞이해 우리의회의 기능도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해야 한다”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서구의회 상을 구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 의장은 그동안 서구의회 의정활동의 문제점과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제 6대 후반기 서구 의회를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첫째 변화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다양하게 요구되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 연찬회 토론회, 연수회등을 실시하여 주민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서구의회를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둘째 변화해야 한다”고 변화를 강조 하면서 “내일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50만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살기 좋은 선진도시 창출을 위해 새로운 서구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셋째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신명나는 서구의회를 구현하자”면서 “집행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생활 현장속에 뛰어들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귀 기울이겠다.

그러면서 집행기관과도 적절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아가겠고 하면서 화합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구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혼신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6대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마무리 하면서 화합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사랑받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20여명의 의원 모두가 다짐했다.

▲ 운영위원장 새누리당 김옥호     ▲ 행정자치위원장 선진당 김성일     ▲ 산업건설위원장 민주통합당 이광복

한편, 제6대 후반기 부의장에는 선진당 이응노 의원이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 새누리당 김옥호(바 선거구) ▲행정자치위원장 선진당 김성일(다 선거구) ▲복지환경 위원장 새누리당 손혜미(라 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 민주통합당 이광복(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