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을 농경지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하기 위한 사업추진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1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개척·우곤지구배수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개척·우곤지구배수개선사업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금강변 저지대인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 우곤리 등 6개 마을 농경지 433ha에 대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사업으로 올해에는 배수장 유수지 615m 준설을 긴급 시행하여 올 여름 집주오후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건설교통부에서도 60억원을 특별 지원하여 농업관련 사업을 시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척배수장은 36.3㎥/sec,우곤3배수장 8.9㎥/sec로 배수능력이 향상되어 농작물 침수피해방지 및 영농소득증대에 기여 하게 된다.
박천규 논산지사장은 "공사가 완료가 되지 않아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지만 지난해 배수장이 침수될 상황에서도 끝까지 배수장을 사수 하면서 양수기를 가동했던 투철한 사면감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 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재순사장은 논에서의 재배작물이 다양화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수개선 설계기준을 개정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상습침수 농경지의 조기해소를 위한 예산확대 지원 등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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