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3.0 사업단-대덕구청 청년벙커, 공모전 시상식
한남대 LINC3.0 사업단-대덕구청 청년벙커, 공모전 시상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3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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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대덕구청 청년벙커는 지난 30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대덕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2023 수기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시상식 모습
공모전 시상식 모습

이번 공모전은 지역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해 공동체 중심의 대덕구를 조성하고자 기획했으며,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대덕구청 청년벙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목요언론인클럽, 한남마중물협동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해 진행했다.

9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덕구 관내 대학에서 재학 혹은 직장 근무 중이거나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17개(수기9개, 그림 8개)의 응모작을 접수하였고, 지난 24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10월 26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수기부문 한남대학교 총장상은 이건우씨의 ‘구명숨’, LINC3.0사업단장상은 남현지·황조은씨의 ‘평평한 길을 통한 평등한 세상의 구현’이 차지했으며, 그림 부문은 대덕구청장상 윤승현씨의 ‘편견의 파도를 이겨내는 열정’, 한남대학교 총장상은 서하늘씨의 ‘Positive’, 청년벙커센터장상은 조승규씨 ‘한그루’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인식개선 공모전
장애인인식개선 공모전

한남대 산학연구처 박경순 교수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뿐만 아니라, 대학 중심의 사회적 약자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 발굴과 유관기관간 거버넌스를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원구환 단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동체 중심의 문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내 소외계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을 단행본으로 제작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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