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HRC(제5생활관·Hyehwa Residential College, 학장 박성옥)는 기숙사 내 모임단위(House) 중 하나인 Sage House(Master 김성범 교수)가 지난 30일 걸쳐 ‘HRC Sagehouse 알쓸세잡 - 대전광역시 보문산편[알아두면 쓸데있는 세이지(현명한) 잡학사전]’이란 주제로 대전광역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HRC에서 주관, Sage House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전역사문화탐방 전문기관인 대전시티투어 해설사와 함께 대전광역시의 역사, 문화, 자연유산을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는 중구 보문산 일원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대전대학교 HRC Sage House 소속 학생과 교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보문산공원, △야외음악당, △전망대, △보문산성,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탐방 및 체험하며 학생 중심의 개방·참여 교육의 실천을 꾀했다.
김성범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에게 대전광역시의 지역특성 및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기는 경험을 제공,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쌓고, RM교수·튜터·신입생들 간의 교과 이외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 HRC는 4개 하우스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하우스의 특색에 따라 개성 있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