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에게 내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인 충남 예산의 매력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세계한인경제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
세계대표자대회는 국제적 행사로, 그동안 도는 증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내년 4월 중 3박 4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예산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업, 삼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라며 충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산 스플라스 리솜의 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유 실장은 “67개국에서 모국을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시는 월드옥타 회원분들을 충남에서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이자 1100년의 역사 향기가 가득한 예산군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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