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3900만원 투입, 조명설치 야간경기 가능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30일 군북면 두두리 게이틀볼장 현장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이금용 군북면장, 박찬헌 군북면게이틀볼협회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장은 가로 22m, 세로 17m이며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설치했으며,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들였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테이프 커팅 등 일부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실내에서 가졌다.
박동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게이트볼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군민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원한다”며 “오는 9월 복수면 소재지 전천후 게이트볼장 완공을 통해 군민들의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내에는 복수면을 제외한 각 읍·면별 각 1개 이상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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