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관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백만원 전달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은 전국에서 가장 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주민들의 가뭄극복 지원을 위해 28일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실에서 서울농협 관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백만원을 임승한 농협충남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사적인 가뭄극복 지원대책 마련 및 상황실 상시 가동으로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가뭄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광주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 하나로마트분사를 시작으로 26일 경남지역본부, 27일 대전지역본부 등으로부터 성금 및 물품(생수) 전달을 받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농협 임승한 본부장은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타 시도 지역에서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충남도민들이 가뭄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뭄상태가 계속될 것을 예상하여 충남도와 각 시군 등의 행정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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