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위, 가뭄피해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농경위, 가뭄피해현장 방문
  • 서지원
  • 승인 2012.06.2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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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저수지와, 공주시 유그읍 지역 찾아 주민들과 대책 강구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예산 예당저수지와 신양면, 공주시 유구읍 지역의 가뭄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가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 충남도의회 농경위 위원들이 가뭄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강철민 위원장(태안)은 예당저수지는 단일 저수지 담수율이 4,600만톤이 넘는데 올 가뭄으로 저수율이 14%에도 못 미치는데 담수율을 넓히기 위한 계획이 없는지와 관 주도 대형관정을 준설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촉구했다.

김용필 부위원장(비례)은 저수지 준설을 위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더라도 가뭄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또한 농어촌공사에서도 국비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문권 의원(천안)은 준설공사비가 100억정도 소요된다 하는데 저수율이 떨어졌을때 준설하면 사업비가 절약될 것으로 판단되기에 도와 군 그리고 농어촌공사에서는 준설공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병돈 의원(부여)은 육안으로 보아도 현재 저수율이 너무 낮은데 이번 기회에 저수지 준설 최적기라고 생각되며, 또한 예산도 절약될 수 있고 도와 농어촌공사에서는 이번 기회에 준설사업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광열 의원(아산)은 저수지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때 관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속하게 공급하여주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역설했다.

이종현 의원(당진)과 조길행 의원(공주) 이준우 의원(보령)은 가뭄피해 농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하 관정인데 관에서는 정확히 파악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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