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7일 오후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퇴임공무원과 가족, 동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정용기 구청장은 “민선5기 구정목표이자 비전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이룬 것도 열정으로 맡은바 직무에 혼신을 다한 퇴임자와 가족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위로와 감사를 전하면서 조직을 떠나더라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후원자, 지지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좋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년퇴임식에는 서환식 전 자치행정본부장, 김용란 전 생활지원본부장, 안승수 전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박거용주무관, 김인기주무관, 유강호주무관 등 6명의 공무원이 영예로운 퇴임을 했다.

퇴임자에게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생활에 모범이 되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 영예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공적패를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퇴직자를 대표한 인사에서 서환식 전 자치행정본부장과 김용란 전 생활지원본부장은 후배들에게는‘꿈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고, 반드시 실천하라’고 조언하였고,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게 해 준 선,후배 동료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가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인생을 보람 있게 펼쳐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