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대전교육연수원을 비롯한 7개 직속기관의 노후된 형광등과 전기소비가 많은 할로겐등 4,094개를 사업비 8억 1,800만원을 투자하여 환경오염 감소는 물론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교체 사업추진으로 7개 직속기관에서 절감되는 전기요금이 연간 4,9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육예산의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기관 LED조명교체 30%기준을 초과한 기관 평균 50%정도의 교체율을 달성했다.

또한, LED조명은 형광등 대비 25% 정도의 절전효과가 있고 형광등의 수명이 1만 2,000시간인데 비해 5만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어 유지관리 비용도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녹색 조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조명시설에 대해서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