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대전 서구,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6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연맹 및 전통시장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 소비자연맹 및 전통시장과 상호협력 협약
서구는 26일 대규모점포의 의무휴일제 시행에 따른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소비자연맹 및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하여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해 대형마트 등으로 상권이 크게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소비자연맹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젊은 소비자층의 전통시장 참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은 원산지 표시·가격표시 등의 이행과 질 좋은 상품을 대형마트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그간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지 못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로 인하여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사회단체의 전통시장 참여를 유도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