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각종 대형공사장 등 재해위험지구 안전점검 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건설분야는 사업비 10억원 이상이 투입돼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29일까지 낙석 및 낙하물 차단망 설치여부, 가배수로 및 저류시설 정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은 물론 장마철 무리한 사업추진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은산천과 신보 소하천은 과거 우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금년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80%이행 완료 했으며, 미 시공된 부분에 대하여는 장마철을 대비한 수해대책을 강구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해 장마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붕괴위험이 높은 축대, 옹벽 등은 인근주민 대피, 통행제한을 실시한 후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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